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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신임 기상청장…정부 수립 후 첫 여성

이미선 신임 기상청장…정부 수립 후 첫 여성
이미선 신임 기상청장은 1948년 정부 수립 후 첫 여성 기상청장입니다.

1966년생인 이 청장은 1989년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대기과학 석·박사를 받았습니다.

1992년 기상청에 들어온 뒤 일기예보를 총괄하는 총괄예보관, 예보정책과장, 국가기상위성센터장, 관측기반국장, 지진화산국장, 광주지방기상청장, 기후과학국장, 수도권기상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기상청 내에서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현안이 발생했을 때 '정면돌파'를 택하는 편이라 직원들 신망도 두텁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청장 선임 배경에 대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기후위기 현상을 탐지하고 과학적인 예측 정보로 국민 생명 보호에 기여할 경륜 있는 기상전문가"라고 밝혔습니다.

▲ 부산(59세) ▲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 서울대 대기과학 석사 ▲ 서울대 대기과학 박사 ▲ 기상청 예보총괄관·예보정책과장·국가기상위성센터장·관측기반국장·지진화산국장 ▲ 광주지방기상청장 ▲ 기상청 기후과학국장 ▲ 수도권기상청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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