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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복 80년 전야제…싸이 출연료 없이 무대에 선다

오늘(14일) 저녁 국회의사당에서 광복절 전야제가 열립니다.

강산에, 거미, 다이나믹 듀오, 싸이 등 11팀의 가수들이 출연하는데, 특히 싸이가 출연료 없이 무대에 선다고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늘 저녁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80주년 광복절 전야제는 헌정 무대로 시작됩니다.

강산에, 거미, 다이나믹 듀오, 비비지, 싸이 등 모두 11팀의 가수들이 출연하는데, 이 가운데 싸이가 행사의 총연출을 맡은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의 전화 한 통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해 화제가 됐습니다.

탁 자문관은 그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3년 만에 싸이에게 전화해 출연을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보통 싸이가 투어 콘서트 중엔 다른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터라 부담이 될까 신경 쓰지 말라고 말했지만, 싸이가 흔쾌히 출연을 약속했고 출연료 없이 나오겠다고 해 고맙고 미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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