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13일 세종시 교육청 집무실에 들어오며 웃음 짓고 있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우리나라를 이끌고 나아갈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게 교육의 책무"라며 지명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오늘 오후 출입기자단에 전달한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에 대한 소감'을 통해 "학생이 시민으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에 교육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교육계 현안들이 많고,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도 많다"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정부와 함께한다는 영광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앞으로 인사청문회 과정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