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되지 않은 전국 15개 점포를 순차 폐점하고, 본사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 개시 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자금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긴급 생존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노조는 대주주 MBK의 자구노력 없이 매장들을 포기하는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