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23일, 24일에 일본을 방문해 한일 정상회담에 나섭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3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달 23일과 24일 이틀간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과 만찬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셔틀 외교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며 "회담을 통해 한일과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이달 23일 일본을 찾아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미국으로 곧바로 이동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연이어 정상회담에 나서게 됐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방일, 방미가 확정됨에 따라 대미 특사와 대일 특사는 자연스럽게 추진하지 않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