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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정위 보고대회 참석…"갈등·대립 넘어 통합의 길로"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과 관련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3일), 청와대 영빈관에 열린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 국민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로 갈등과 대립을 넘어 통합의 길을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경제를 도모하고 결실을 모두가 나누는 균형성장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구축하고 국익중심의 실용외교로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국익을 지키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정위가 마련한 안을 면밀하고 신속하게 검토해 최대한 이행하겠다"며 "국민의 정책적 효능감을 배가하고 모든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만, "국정기획위원회의 기획안은 확정된 정책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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