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에 내린 극한 호우로 하천 범람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지자체의 주민 대피 명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오늘(13일) 오후 1시 2분 진접읍 부평리 266-19번지 일원 하천이 범람해 하천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앞서 파주시는 오늘 낮 12시 45분을 기해 광탄면 신우교 범람 위기로 하천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대피소는 신산초교, 도마산초등학교로 지정됐고, 친인척의 자택 등 다른 안전지대로 피신해도 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