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11시쯤 경기 포천시 가산면 정교리의 한 주방용품 재활용 공장에서 업체 대표 80대 남성 A 씨가 2.5미터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공장 내 2층 높이에 물건 적재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판자를 덧씌우는 작업을 하다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