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북서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여러 채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0일) 오후 7시 53분쯤 튀르키예 서부 발르케시르주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1km로, 약 200km 떨어진 이스탄불까지 진동이 감지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건물 10여 채가 무너지거나 심각한 피해를 본 걸로 집계됐는데 매몰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