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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통산 안타 1위' 손아섭, 한화 유니폼 입고 첫 1군 등록

'KBO 통산 안타 1위' 손아섭, 한화 유니폼 입고 첫 1군 등록
▲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손아섭이 지난 8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포토타임을 갖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손아섭(37)이 한화 이글스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화는 오늘(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 홈경기를 앞두고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 넣었습니다.

외야수 손아섭과 이진영이 1군으로 올라왔고, 외야수 이상혁과 투수 황준서가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날 손아섭은 경기 전 라이브 배팅을 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고 대타로 대기하며 이적 신고를 준비합니다.

내일부터 서울 잠실구장 열리는 LG 트윈스와 3연전에서는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전망입니다.

손아섭은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한화는 NC에 현금 3억 원과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줬습니다.

1번 타자 고민이 큰 한화는 프로 통산 타율 0.320, 출루율 0.392를 기록 중인 손아섭을 영입해 타선 강화를 꾀했습니다.

손아섭은 2천583안타로 KBO 통산 안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7월 24일 옆구리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손아섭은 2주 만에 1군으로 돌아왔습니다.

소속팀은 NC에서 한화로 바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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