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경고문으로 도배된 식당'입니다.
'혼자 오신 손님 대화 걸지 마세요' '이리 와라 가라 하지 마세요' 이것 말고도 온갖 경고 내용이 종이에 빼곡하게 쓰여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식당에 이런 게 붙어 있으면 기분 어때?'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글쓴이는 무서워서 주문하기 전 세 번 정독했다며, 해당 식당 벽면에 붙은 안내문을 공개했는데요.
손 글씨로 작성된 안내문에는 '1인 1메뉴 주문해 주세요. 고기국수가 어떤 음식인지 모르시면 뒤편에 설명을 읽어보세요'에 이어 '제주도에서 안 왔고 제주도 사람 아니에요. 반말하지 말아 주세요' 등 수많은 당부의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는데요.
"얼마나 시달렸으면 저럴까 싶다" "굳이 안 갈듯. 돈 내고 체할 거 같아" "아무리 그래도 장사 하려면 주인이 참는 게 맞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