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 씨가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홍진경 씨가 이미 몇 달 전 이혼했지만, 자녀 문제 등을 고려해 뒤늦게 알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던 홍진경 씨는 어제(6일) 동료 방송인 정선희 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지는 게 아니라 이제 다르게 살아보려 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자신들이 비로소 남이 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다며, 전 남편이 집에도 자주 오고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집 나간 정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