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와서 이게 웬 난장판일까요.
수영복 차림을 한 피서객들끼리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집단 난투극은 지난 5일 우크라이나 흑해 연안에 위치한 오대사 해변에서 벌어졌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피서객들은 최소 12명으로 파악됐는데 해변에서 러시아 노래가 흘러나오자 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대사는 2022년 러시아와의 전쟁 뒤 꾸준히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아온 도시로 우크라이나는 현재 공공장소와 언론 등에서 러시아 음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텔레그램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