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버리려고 들고 있던 쓰레기 봉투에 한 이웃 주민이 자기 쓰레기를 몰래 넣고 갔다는 글이 올라왔다고요.
그제 서울의 한 아파트에 있었던 일이라며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을 쓴 A 씨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주민이 다른 주민의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넣은 뒤 아무 말 없이 먼저 내렸고 쓰레기를 받은 주민은 당황한 나머지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한 채 멍하니 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요즘 세상이 왜 이렇게 이상한 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양해도 없이 민폐를 끼쳤다며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