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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대신 '걸레' 준 호텔…분리 중 실수라고? "황당"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호텔 객실에 '걸레 수건 논란'입니다.

전남 여수의 한 리조트형 호텔이 손님에게 수건 대신 걸레를 제공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여수를 방문한 한 관광객이 호텔에서 '걸레'라는 글귀가 적힌 수건을 제공받았다는 글을 온라인에 올렸는데요.

이미 아이들이 문제의 수건을 사용한 뒤 글귀를 보고 호텔에 항의했는데 호텔의 대답은 '죄송하다. 분리 세탁은 하는데 분리 중 섞인 것 같다'는 말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호텔 측은 대표와 임직원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앞서 여수에서는 연예인이 다녀가 유명해진 식당에서 한 여행 유튜버가 홀로 식사를 하는 사이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며 홀대한 일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는데요.

당시 관광도시 이미지 추락을 우려한 여수시까지 나서 사과문을 내고 응대 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광도시 여수 먹칠도 가지가지" "외지인 대접의 민낯 드러나" "바람 잘 날 없는 여수네, 발길 끊기는 건 시간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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