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외교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6일) 오후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양국이 정상 통화와 고위급 인사 방문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 특사단의 방문 당시 베트남 측이 환대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역내 및 국제 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썬 장관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나가자고 호응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APEC 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편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자"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