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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러시아 흔들리자 남미까지…태평양 둘러싼 모든 지역에 '지진 비상'

지난 30일,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일대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된 이번 강진은 환태평양 일대를 긴장에 빠뜨렸는데요.

러시아 사할린의 세베로쿠릴스크 지역에 쓰나미가 덮쳐 거대한 어류 가공 공장이 침수되고, 캄차카반도에서는 유치원 외벽이 무너지는 등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 일부 지역에선 비상사태까지 선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런 크고 작은 지진이 환태평양 지역 전체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취재 : 이병호, 구성 : 심우섭, 영상편집 : 고수연, 디자인 : 백지혜, 제작 : 모닝와이드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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