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고령층 약 70%는 생활비를 주된 이유로 꼽으며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습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평균 약 86만 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습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 55∼79세 인구는 1천644만 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 4천 명 증가했습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했습니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는 1천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 8천 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 명대를 진입했습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 4천 명 증가했습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 0.5%p 상승했습니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 제조업에 많았습니다.
직업별 비율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 서비스 종사자에서 높고 관리자, 사무 종사자에서는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