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모두가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췄습니다. 데뷔 2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K-POP을 대표하는 그룹입니다. 슈퍼주니어가 20년의 내공을 담은 앨범을 선보이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6일)은 슈퍼주니어의 이특, 희철, 은혁 씨와 함께합니다.

Q. 올해 데뷔 20주년 맞아…소감은?
[이특/가수 '슈퍼주니어' : 굉장히 긴 시간이잖아요.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좀 자부심이 많이 느껴지고요. 저 자신한테 잘해왔구나라고 칭찬을 좀 해 주고 싶습니다.]
[은혁/가수 '슈퍼주니어' : 사실 20주년이 될 거라는 생각도 못했을뿐더러 그리고 이렇게 기쁜 소식으로 뉴스에 나올 거라는 생각도 사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께 이렇게 기쁜 소식 좋은 소식 전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희철/가수 '슈퍼주니어' : 저도 이제 이 나이트라인. 제가 옛날에 나이트만 다니다가 나이트라인을 이제 나오면서 우리 부모님께서도 그렇고 모두가 놀랐습니다. 사실 이제 연예인이 이렇게 뉴스에 좋은 일로 나온다는 게 창피한가요?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Q.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발표…어떤 앨범인가?
[이특/가수 '슈퍼주니어' : 사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시간이 지나서 늙고 닳아 없어지는 게 아니라 저희는 아직 건재하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고요. 그리고 요즘 트렌디함과 그리고 저희 슈주가 잘하는 것 그리고 20년간 항상 응원해 준 저희 팬클럽 엘프에게 바치는 노래들로 다양한 앨범들이 함께 있어서 우리 함께 집에 돌아가시면서 저희 노래 한번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타이틀 곡 'Express Mode'…어떻게 정했는지?
[희철/가수 '슈퍼주니어' : 오랜만에 저희가 이제 옛날처럼 좀 안무를 좀 더 열심히 하고 뭔가 좀 화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가지고 그래도 아직 우리 슈퍼주니어의 우리 엘프분들은 우리 오빠들 아직 살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정말 온몸을 불태워서 한번 해봤습니다.]

Q. 'SUPER SHOW' 투어…어떤 무대 준비 중인가?
[이특/가수 '슈퍼주니어' : 저희 슈퍼쇼가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굉장히 재밌습니다. 멋지고 귀엽고 다양한 무대들이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까 여러분들 기대 많이 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월드 투어 신기록…'슈주'가 다 세웠다던데?
[은혁/가수 '슈퍼주니어' : 정말로 저희 입으로 좀 말씀드리기 조금 민망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로. 저희 입으로 하는 게 좋겠죠 그래도. (민망하지만 해 주세요.) 저희가 뭐 파리에서 또 최초로 콘서트를 열기도 했고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한국 그룹 최초로 또 공연을 하기도 했었고 여러 가지 좀 기록들을 많이 세웠는데 한국뿐만 아니라 정말 지구 반대편에 있는 팬분들까지도 계속해서 좀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계셔서 저희도 아직까지도 갈 때마다 너무 놀라고 그리고 지금까지도 항상 그런 좀 감사한 마음으로 매번 무대에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투어도 정말 팬분들과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지난 20년간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면?
[희철/가수 '슈퍼주니어' : 그럼요. 내일까지 방송해야죠, 그러면 내일까지 말해도 뉴스 못 끝납니다. ]
[이특/가수 '슈퍼주니어' : 위기의 순간은 지금도 위기라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항상 저희가 안주하는 순간 저희 팀은 끝나기 때문에 저는 지금 이 순간도 위기라고 생각을 하고 항상 그 마음 졸이고 우리가 더 할 수 있다는 그런 어떤 타이트함이 좀 있기 때문에 20년을 해오지 않았나. 또 생각이 들고요. 그런 마음가짐으로써 앞으로 또 20년간 더욱더 달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이특/가수 '슈퍼주니어' : 저희가 20년을 그냥 해왔습니다. 좋아서도 했고 싫어서도 했고 힘들어도 했고 슬퍼도 했습니다. 그냥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20년 동안 또 그냥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은혁/가수 '슈퍼주니어' : 요즘 들어서 저희들끼리 항상 이런 얘기를 자주 하는데 건강하자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합니다. 이제 예전에는 그냥 으레 빈말로 우리 건강해야 돼라고 했다면 지금은 정말 건강이 절실할 정도로 건강을 잘 챙기자 얘기하는데 저희들도 잘 건강하게 챙겨서 오래오래 활동할 테니까 우리 팬 여러분 그리고 보시는 우리 시청자분들도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희철/가수 '슈퍼주니어' : 저희가 이번 SBS 인기가요에서 오랜만에 1위를 받았더라고요, 맞죠. 그런데 진짜 진짜 순수히 우리 슈퍼주니어 우리 팬분들 우리 엘프분들이 만들어준 거를 저희가 알고 있고 이걸 보면서 저도 너무 감동을 받았고 그러면서 더 잘 살아야겠다. 그리고 제가 혹시라도 삐끗하는 순간 우리 미운 우리 새끼 나오고 있는데 우리 어머니도 이제 방송을 그만둬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슈퍼주니어 그리고 제 개인 우리 은혁이, 이특 다른 멤버 모두가 오래오래 사고 없이 재밌게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좋은 에너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