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춘석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어제(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인터넷 언론 더팩트에 포착됐습니다.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네이버 주식을 분할 매매하고 있었는데, 이 의원이 거래하고 있던 주식 계좌 명의는 이 의원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표시돼 있었습니다.
이 의원이 차명으로 주식을 거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춘석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