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평균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7월 중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의 전력통계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최대전력은 85.0GW(기가와트)로 작년 동기 대비 5.6% 늘었습니다.
최대전력은 하루 중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의미합니다.
지난달 수치는 전력통계 정보시스템의 집계가 시작된 1993년 이후 7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올해까지 33년간 월평균 최대 전력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8월의 87.8GW의 96.8% 수준에 근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