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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 헝가리 진출

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 헝가리 진출
▲ 헝가리 괴될뢰시 'DRT 시범사업 개통식'

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가 헝가리에 도입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위성도시인 괴될뢰시에서 'DRT 시범사업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기재부가 2022년부터 추진한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일환입니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는 승객 호출에 따라 최적 경로를 찾아 운행하는 교통시스템입니다.

기존의 노선버스와 인프라가 부족한 유럽 소도시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헝가리에 적용되는 시스템은 국내 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발한 '경로 최적화 기술'이 처음으로 유럽에 도입된 것입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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