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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 진출자 확정…최고위원 후보 4명 탈락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 진출자 확정…최고위원 후보 4명 탈락
▲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함인경 대변인이 1일 국회에서 당 선관위 회의를 마친 뒤 예비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8·22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 대표 후보 5명·최고위원 후보 11명·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등 총 20명의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당 대표 후보 가운데 예비경선 진출자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안철수 의원·장동혁 의원·조경태 의원·주진우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총 15명이 지원한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보 등 11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습니다.

강성현·김소연·류여해·황시혁 후보는 선관위 자격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함인경 선관위 대변인은 이들이 탈락한 이유에 대해 "당헌·당규와 부적격 기준을 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모두 자격심사를 통과해 예비경선 없이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5∼6일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예비경선을 통해 대표 후보는 4명, 최고위원 후보는 8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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