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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내수 판매, 33년 만에 2천만 톤 아래로

[경제 365]

국내 시멘트 업계의 상반기 내수 판매가 33년 만에 2천만 톤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국내 시멘트사들의 올해 상반기 시멘트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 399만 톤 감소한 1천888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기준 시멘트 내수 판매량이 1992년 이후 33년 만에 2천만 톤 아래로 내려간 것입니다.

IMF 외환 위기 시기인 1998년과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에도 시멘트 내수 판매량이 2천만 톤 밑으로 떨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극심한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시멘트 출하의 감소로 이어지는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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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의 미국 시장 초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스룸을 통해 "폴드7의 사전 예약이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치"며 "플립7과의 합산 사전 예약도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고 이동통신사를 통한 예약은 6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던 블랙 대신 폴드7에서는 블루쉐도우 색상이 사전 예약의 약 50%를 차지했고, 플립7은 코랄레드 색상이 약 25%를 차지해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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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한 그릇' 서비스를 출시한 지 70여 일 만에 사용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주문 건수는 전달보다 94% 증가했고, 같은 기간 한 그릇 서비스에 등록된 메뉴 수는 150% 늘었습니다.

점심보다는 저녁 시간대에 주문량이 많았고, 가장 많이 시킨 메뉴는 밥 다음으로, 치킨과 면 순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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