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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 원더골'…토트넘, 홍콩에서 아스널 제압

오늘(1일) 한국을 찾는 토트넘 구단이 어제 홍콩에서 열린 아스날과 친선경기에서 사르의 환상적인 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교체 출전해 12분 동안 뛰었습니다.

사상 최초로 토트넘과 아스날의 '북런던 더비'가 해외에서 열렸는데요.

전반 막판에 토트넘의 파페 사르가 그림 같은 골을 터뜨렸습니다.

하프라인에서 공을 빼앗은 뒤 상대 골키퍼가 복귀하지 못한 걸 보고 센터 서클 근처에서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사르의 결승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킨 토트넘이 1대 0으로 이겼고, 후반 막판 투입된 손흥민 선수는 경기 후 '승리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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