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프로야구 NC 구단을 붙잡기 위해, 창원시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20년간 1천346억을 투입해 구단을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창원시는 앞으로 20년간 1천346억 원을 투입해 NC 파크 관중석 2천 석 증설과 전광판 추가 설치, 주차장 조성, 2군 연습 구장 및 숙소 건립, 공공기관의 입장권 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NC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성남시로부터 연고지 이전 제안을 받으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던 NC 구단은, 창원시의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뒤 구단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