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한미 간 관세협상에서 환율 관련 논의는 직접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기획재정부가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상협상에서 "환율과 관련한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율에 대해서는 양국 재무장국 간 별도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대미 상호관세를 15%로 설정하는 내용의 한미 통상타결에서 외환부문은 패키지로 연계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분석됩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