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의 '열애 확인' 보도한 피플지의 엑스 게시물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3)가 26살 어린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37)와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을 확인해 줬다고 미 연예매체들이 30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피플지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6일 데 아르마스의 집이 있는 미 동북부 버몬트에서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 다니며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지 약 5개월 만에 손을 잡은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피플지는 전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지난 5월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데이비드 베컴의 생일 파티와 최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록밴드 오아시스 콘서트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습니다.
피플지의 한 소식통은 두 배우가 "작품으로 맺어진 특별한 관계"라며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해양 스릴러 '디퍼'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크루즈는 이전에 배우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스와 결혼했다 이혼했습니다.
데 아르마스는 쿠바 출신 배우로, 최근 개봉된 '존 윅' 시리즈 스핀오프(파생작) '발레리나'를 비롯해 '블론드'(2022), '나이브스 아웃'(2019), '007 노 타임 투 다이'(2017),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등에서 열연했습니다.
(사진=@people X 게시물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