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러닝의 인기가 정말 뜨겁죠.
사랑하는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며 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반려견과 보호자들이 앞으로 달려나갑니다.
다들 목줄을 잡고 하나 둘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 열린 반려견 동반 마라톤 대회 현장입니다.
반려견의 크기나 품종의 구분 없이 모든 참가자는 1km에 달하는 거리를 반려견과 함께 완주해야 하는데 1, 2, 3등에겐 트로피와 사료, 장난감 등이 상품으로 주어진다고 하네요.
이 대회는 몇 년 전부터 볼리비아 경찰이 동물 학대 예방 홍보를 위해 열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함께 운동도 하고 동물에 대한 책임과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INFOMedia, AeiMision, 유튜브 laprensagrafica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