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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로 키보드 연주하는 '말'에 '활짝'… '네발 달린 치료사'

방송에 종종 소개되는 별별 재주를 가진 동물들, 참 신기하죠.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동물들이 가진 능력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환자가 누워있는 병실에 살아있는 동물이 이렇게 막 들어와도 되나요.

입술을 키보드에 부비며 연주까지 하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어린이병원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사실 이 말은 훈련을 받은 뒤 이렇게 여러 병원을 돌면서 환자와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말은 안 통하지만 위로와 안정을 주고 환자들과의 상호작용도 뛰어나 실제 긍정적인 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이미 600개 이상의 병원이 이렇게 동물을 매개로 한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minitherapyho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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