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고생의 집까지 쫓아가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0시 반쯤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려 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길에서 만난 여고생을 집까지 쫓아가 범행을 저지르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A 씨의 주거지가 일정해 도주 우려가 없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인천 삼산경찰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