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앞바다에 침수 중인 바지선
오늘(30일) 오전 6시 50분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거믄여해안 앞바다에서 '배가 90도로 세워져 있다'는 신고가 119와 해경 등에 접수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경 등이 확인한 결과 해당 선박은 낚시터로 활용되던 서귀포 선적 236t급 바지선으로, 수중수색을 벌인 결과 인명피해와 침수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선주와 연락을 통해 안정화 작업 등의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