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현실이 된 걸까요.
실제 한강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포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요.
한 동영상 플랫폼에 올라온 영상이 있었는데요.
한밤중에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 근처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정체불명의 검은 물체를 포착한 영상입니다.
촬영자는 밤 낚시를 하던 중이어서 처음에는 물고기를 잡은 줄 알았지만 5에서 6m가 넘는 검은 물체가 가까이 다가오자 겁이 나서 낚시를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 마리가 아닌 두 마리처럼 보였고 비가 오기 전이라 부유물은 아닌 듯했다며 수십 년간 낚시를 해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수달 무리 같다는 추측부터 동남아에서 본 비단뱀과 유사하다는 주장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한강에서 괴생명체가 목격됐다는 제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3년 전에도 비슷한 영상이 퍼졌지만 당시에는 부표로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정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