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불러온 '출근 복장' 변화…'쿨비즈룩' 보니

요즘 너무 덥다 보니 좀 가볍게 입고 싶은데 출근 복장으로 괜찮을까 고민하는 분들 많죠. 그런데 반바지를 입으라고 장려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하자는 이른바 '쿨비즈' 복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월까지 내근 업무에 한해서 임직원 누구나 반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복장 규정이 엄격한 한 대형 제조업체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반바지나 샌들 착용 출근을 시범 도입했고 지방자치단체나 공항 등도 민원 응대나 의전 행사 등 공식 일정이 없을 경우 반바지 근무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강동구, 인천국제공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