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머니 하는 삼성 디아즈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가장 먼저 리그 100타점 고지를 정복했습니다.
디아즈는 오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팀이 1대 0으로 앞선 1회초 투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한화 선발 황준서의 높은 직구를 공략,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디아즈가 때린 공은 125m를 날아가 가운데 펜스를 넘겼습니다.
리그 홈런 선두 디아즈의 시즌 33호 홈런이자 정확히 시즌 100번째 타점입니다.
디아즈는 리그 홈런 부문 2위인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22개)보다 11개, 타점 부문 2위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77타점)보다 23개 많은 타점을 수확했습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