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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법무부, '독방 거래' 의혹 교도관 직위해제

[단독] 법무부, '독방 거래' 의혹 교도관 직위해제
범죄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구치소 '독방 거래'가 현실에서도 벌어져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단 소식, 어제 SBS 단독 보도를 통해 상세히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보도 하루만인 오늘(29일) 법무부가 이른바 '독방 거래' 의혹에 연루된 교정본부 소속 직원 A씨를 직위해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수용자 수 명으로부터 여러 명이 함께 쓰는 혼거실이 아닌 1인실인 독거실로 배정하는 빌미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SBS에 "A씨는 오늘부터 출근하지 않고 업무에서 완전히 배제된 상태"라며 "직위 해제된 교도관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추가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독방 거래 사건'의 자세한 전말은 오늘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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