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분노 부른 휴게소 '기름 갈비탕'"입니다.
여름휴가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부실한 갈비탕을 먹은 이용객의 후기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강원도의 한 휴게소에서 1만 6천900원을 주고 산 갈비탕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갈비탕은 마치 도가니탕을 연상시킬 만큼 국물 위에 하얀 지방이 두껍게 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글쓴이는 또 다른 갈비 한 덩이를 들춰보니 아예 근막 제거도 안 돼 있어 씹을 수조차 없었다며, 손질하지 않는 내용물을 감추기 위해 굳이 불필요한 고명들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휴가에 들뜬 마음으로 일부러 비싼 갈비탕을 시켰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은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혈관 막히는 기분" "이래서 휴게소는 화장실만 쓰는 게 현명하다" "높은 휴게소 수수료가 이런 부실 식당을 만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