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윤철 부총리가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막판 관세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스코틀랜드까지 날아가 미 상무장관을 만났던 김정관 산업장관도 워싱턴으로 합류해 이르면 오는 29일 다시 한번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2. 윤석열 전 대통령이 명태균 공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김건희 특검의 첫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내일(30일) 오전에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고 또다시 나오지 않을 경우 강제 구인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미 정상의 관계는 나쁘지 않지만 비핵화를 논의하고자 한다면 북미 접촉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며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요구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를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소통하는데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반응했습니다.
4. 오늘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휘영 후보자 자녀의 취업 특혜와 영주권 편법 취득 의혹을 놓고 여야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