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 시간입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 고액의 간병 아르바이트 구인 글이 올라왔는데요.
알고 보니 성폭행범이 올린 미끼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몸이 불편한 자신의 여동생을 돌봐주면 60만 원을 주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본인 사진으로 변경한 뒤 지원해달라는 좀 수상한 요청도 있었는데요.
해당 글은 성폭행범 안 모 씨가 범행 대상을 물색, 유인하기 위한 미끼였고요.
하반신 마비라고 했던 여동생은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안 씨는 해당 알바를 지원한 30대 여성 A 씨를 2박 3일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 씨는 A 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법원은 지난 17일 안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