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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진 어제(27일)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단지 여러 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저녁 6시 10분쯤 화성시 산척동의 1,5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아파트 승강기에는 주민 4명이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이 구조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전기 기계실에서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간 화성시 목동의 1,500여 세대 아파트와 1,100여 세대 아파트 2개 단지에도 정전이 발생했다가 30여 분만에 복구됐습니다.
아파트 내부 차단기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전 등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