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습니다.
영화의 원작자 싱숑은 원작과 다른 해석에 대해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응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좋아했던 나의 전부였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
전지적독자시점은 개봉 날인 그제(23일) 12만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는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예매율도 1위를 달리고 있어,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자 싱숑 작가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원작의 세계관을 모두 영화화하기에는 난감했을 거라며, 영화는 원작에 대한 재해석인 만큼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작을 접한 관객들은 색다른 시선으로, 처음 이야기를 접한 관객은 새로운 영화적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