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오늘(24일)도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생애 첫 5경기 연속 홈런으로, 구단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오타니는 어제 9회, 올 시즌 피홈런이 없던 미네소타 마무리 듀란의 시속 161km 스플리터를 받아쳐 생애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1회부터 가운데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5경기 연속 홈런은 다저스 구단 최다 타이 기록입니다.
오타니는 1점 뒤진 9회 말에는 2아웃에 등장했는데, 1루에 주자가 있었지만 상대가 고의사구를 선택해 출루했고, 프리먼의 2타점 역전 끝내기 적시타 때 결승 득점을 올려 다저스 팬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