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이 미 트럼프 정부가 부과하기로 한 32%의 고율 관세를 낮추기 위해 미국과 4차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라이 총통은 어제(23일) 민진당 주석 자격으로 당 중앙상무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리쥔 부행정원장이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측과 4차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정 행정부원장과 정부 협상 대표단이 양자 경제무역 관계와 상호 이익, 상호 보완을 심화한다는 원칙 아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가 이익 보호와 산업 이익 수호, 국민 건강 수호, 식량 안보 확보라는 4대 임무를 완수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타이완 중앙통신사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