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로 예정됐던 한미 관세 협상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한미간 2+2 통상협상이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열리지 않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이 미뤄지면서 구윤철 부총리는 방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기재부는 "미국 측이 조속한 시일 내에 협상을 개최하자고 제의했고 한미 양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대미 협의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