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오르는 듯 붉게 물든 석영과 초대형 구름의 조화만 해도 흔치 않은 광경인데, 번쩍번쩍 불빛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 지역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최근 이 지역에 초대형 뇌운인 슈퍼셀이 발생한 건데, 슈퍼셀은 대기 중의 찬 공기가 지상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끌어올려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예술 작품처럼 경이로운 장관이지만 기상 당국을 바짝 긴장시키는 위협적인 현상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valepaiu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