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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까지 동행해도 "본인 맞아요?"…갑질 논란

공연장에서 실제 입장하는 는 사람이 그 티켓을 예매한 사람이 맞는지 본인 확인이라는 절차를 하죠.

다만 그 본인 확인 절차가 과도해서 '갑질이다'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룹 데이식스가 지난 주말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얼였는데요.

팬미팅 장소로 입장하는 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진행한 일부 직원이 과도한 정보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여러 건 제기됐습니다.

신분증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며 금융인증서와 학생생활기록부 열람 등을 추가로 요구하는가 하면, 한 관객은 본인 확인을 위해 경찰관이 공연장까지 동행해 줬지만 입장을 거부당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실제 관람자와 불법 판매자를 구별하기 위해 본인 확인 절차가 진행됐는데,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또,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입장하지 못한 관객에게 환불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화면출처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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