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재무·통상수장 간 '2+2 협의'를 위해 오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합니다.
오늘(23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현지 시각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2+2 통상협의'에 참여합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시간대입니다.
구체적인 협상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구 부총리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합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워싱턴 일정 첫날인 24일에는 주요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와 면담하고 한미 협력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이 중 미국우선정책연구소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진하는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