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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내일 발표…유급생 2학기 복귀 허용할 듯

교육부가 내일(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 복귀와 교육 운영 방안과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은옥 신임 교육부 차관이 발표할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는 8천 명에 달하는 '유급 의대생'들에게 유급 처분은 그대로 하되 올 2학기 수업부터 당장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의대 본과 4학년이 치를 의사 국가시험을 내년 상반기에 추가 실시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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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만 있으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NN은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를 인용해 한국 여권의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수가 일본과 함께 세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헨리앤파트너스가 분기별로 발표하는 순위에서 한국은 2020년 1월 3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왔습니다.

1위는 193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싱가포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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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열린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의 입장권을 불법으로 대량 사들여 웃돈을 얹어 팔아 2천만 대만달러, 약 9억 원을 챙긴 암표상이 적발됐습니다.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내정부 형사경찰국은 이달 11∼13일 사흘간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투어 '위버멘쉬' 대만 공연 관련 암표상 류 모 씨 등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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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숙소였던 곳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23일 건조물침입과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용산구에 있던 뉴진스의 전 숙소에 두 차례 무단 침입해 옷걸이와 플래카드 등을 훔치고, 내부를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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