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초봉이 직무별로 600만 원 이상 격차를 보였습니다.
최저는 미디어 홍보 쪽이고요.
최고 직무는 연구개발 쪽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커리어 플랫폼이 최근 1~2년 사이에 지급된 142만 건 이상의 연봉 데이터를 분석해 1년 차 신입 직장인의 연봉 중앙값을 본 겁니다.
가장 높았던 '연구개발'은 3천430만 원이었고요.
가장 낮았던 '미디어 홍보'는 2천804만 원이었는데요.
두 직무 간 연봉 격차는 626만 원이 차이가 났습니다.
중앙값을 3천200만 원을 기준으로 상위권을 보면 연구개발 말고도 생산제조, 영업 제휴, 생산관리·품질관리, 엔지니어링, 개발 순으로 나타났고요.
반면에 중앙값이 2천800만 원대인 직무는 미디어 홍보 외에도 디자인, 마케팅·시장조사, 서비스·고객지원으로 비교적 낮은 초봉 수준을 보였습니다.
물론 직군에 따라 학력 등의 차이가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친절한 경제 보시는 분들 중에는 직장인들도 많으시고, 또 취준생들도 계시죠.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