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오늘(22일)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환영했습니다.
금투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금융투자 업계는 BDC가 혁신·벤처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업 발굴과 경영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금투협은 "국민이 기업 성장에 직접 참여하고 성공 기업의 실적을 공유하는 '투자-성장-환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어 "금융투자 업계는 BDC를 통해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지원 투자 기구를 마련하는 한편, BDC 투자와 운용 과정에서 특히 투자자 보호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BDC 법안 통과로 민간 자금이 기업 금융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 합의로 첫발을 뗀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법안이 처리돼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